총 게시물 :8224건, 페이지 : 10/1645
의령군,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세 차례 실시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교훈은 새로운 비전으로 새롭게 해야 할 일에 대해 확고한 신념으로 항상 변화를 모색하는 길이 우리 의령이 사는 길임을 확인한 것이다. 부서장을 중심으로 의령 미래를 위한 비전을 직원과 공유하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과감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23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의령군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제3기 2023년 의령군청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군수에게 듣는 열정과 변화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특강에서 부서장들은 조직변화의 필요성을 감지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해야 할 역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방향을 잡아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 군수는 지금 의령에는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개인적 가치를 변화하는 미래 지향적인 ‘변혁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재차 역설했다. 그는 자신의 좌우명인 '민무신불립'을 언급하며 "군민의 믿음 없이는 의령군이 존립할 수 없다"며 "우리 직원들이 당장은 힘들겠지만, 군민들이 더욱 신뢰하는 군정을 만들고, 군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오 군수 특강에서는 딱딱한 주제가 아닌 학창 시절, 결혼 이야기, 군 복무 이야기, 정치 입문 계기 등 흥미로운 개인사를 직원들에게 공개해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특강을 들은 민원봉사과 문광운 주무관은 "군수라는 다소 엄한 이미지를 버리고 오늘 유쾌한 특강과 아래로 내려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편한 모습을 보니 모든 공무원이 하나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1기, 16일 2기, 이번 23일 3기 총 3차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박환 교수와 신병주 교수의 '의령 인물과 역사 바로 알기', 유세미 작가의 '직장에서의 현명한 소통방법', 최윤규 소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행정'이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23.10.26.‘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산청군이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산청군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민·관·군·경 등이 함께 실시한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붕괴에 따른 화재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등 4개 유관기관과 산청군 여성 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5개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초기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등 협업체계와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쳐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실질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올해 훈련에서는 산청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기반훈련을 현장기반훈련과 연계하는 등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이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훈련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10.25.사회봉사·효행 부분 이철세
관광·문화예술 부문 서상길
남해군은 제29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대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남해군민대상은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남해군의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군민의 긍지를 더 높인 군민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남해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8월 21일부터 9월1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 14명을 추천받아 최종적으로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사회봉사·효행 부문 이철세(서면) △관광·문화예술 부문 서상길(남해읍) 씨를 남해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인 이철세 씨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4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 취약계층 기부, 어려운 이웃 주겨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는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관광·문화예술 부문 서상길 씨는 월남전 참전용사로 남해군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 당시 해당 사업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월남전·고엽제 전우로서 참전 유공자를 직접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녹음(촬영)하며 일대기를 기록했다. 또한 참전 유공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록물들을 수집하는 등 남해군 특수시책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남해군민대상은 1983년 제정된 이후 올해를 포함해 총 34명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23.10.2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 복권위원회와 합천군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국립과학관 등에서 과학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소외․취약지역을 순회 방문해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전시하는 행사다. 지난 8월 하반기 찾아가는 과학관 개최기관 공모신청에 따라 현장실사를 통해 권역별(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1개 기관을 선정하는 데 경상권에 합천군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눈으로 보고 만지며 과학원리를 배우는 작동형 체험 전시물 40여종, 이동형 과학 차량, 과학실습 프로그램, 과학실험 공연 등이 운영된다. 또 증강현실을 통해 라이더 센서를 이해할 수 있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콘텐츠도 새로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저녁 7시까지(과학공연, 강연 진행) 운영된다.
23.10.23.무각본 훈련으로 화재 초기 관계인 인명 대피 및 가상화재 진압 훈련 실시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8일 옥종면에 소재한 하동요양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요양원은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고려해 무각본 훈련메시지에 의해 화재 초기 관계인 중심의 인명 대피 및 가상화재 진압 등 관계인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 훈련 진행 후 소방관서와 신속한 합동 대응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소방 14명, 자위소방대 20명 등 총 34명의 인원 및 소방 차량 7대가 동원됐으며, 김구연 도의원이 합동소방훈련을 참관해 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유진 서장은 “요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대다수로 재난이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3.10.20.